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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닌 A to Z

2024.08.04 by 행동 수의사 스텔라






❝ 테아닌, 어떤 성분인가요? ❞



테아닌(L-Theanine)은 주로 녹차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으로,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아닌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와 흡수를 조절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진정 효과를 제공합니다. 테아닌은 반려동물에서도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테아닌은 인지 기능 개선에도 관여하며, 알파파의 활성을 증가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촉진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 테아닌의 효능은? ❞


반려동물에서 테아닌의 작용은 불안, 스트레스, 과민 반응과 같은 행동 문제의 개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테아닌의 대표적인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불안 감소: 테아닌은 알파파를 증가시켜 진정 작용을 유도하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반응 완화: 테아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 및 작용을 조절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킵니다. 
✅ 집중력 및 인지 기능 향상: 테아닌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주의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 테아닌의 소음공포증에 의한 불안증 개선 효과 ❞



테아닌은 다수의 권위 있는 논문들을 통해 행동문제 개선에 대한 효과가 검증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고려했을 때 반려동물에서 치료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분리불안

✅ 강박성 행동장애

✅ 공격성

✅ 과도한 흥분

✅ 수면장애

✅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병원 방문, 환경 변화, 차량 탑승 등)

위와 같은 행동문제가 있는 케이스에서 테아닌을 급여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락티움의 용법은? ❞

문헌에 따르면 행동문제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테아닌을 1일 체중 kg 당 최대 10-20mg 급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테아닌은 대부분 경구 영양제 형태로 생산되며 반려동물의 연령, 체중,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용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행동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자주 노출되는 동물의 경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평생 락티움을 급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단기간 내 눈에 띄는 효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최소 1개월 이상 꾸준히 급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테아닌 복용 시 주의사항 ❞


테아닌의 경우 현재 까지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권장량보다 높은 용량을 사용했을 때도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아닌은 다른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동물들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성분이며, 다른 기능성 성분들과 상호작용이 적으므로 다른 영양제와 함께 급여해도 괜찮습니다. 장기 복용해도 간이나 다른 장기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별도의 휴지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텔라 행동 수의사

건국대 수의과대학 석사
2차 동물병원 내과과장
반려동물 임상경력 5년차

#행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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